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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온라인 소식지 쉼표, 마침표.

동계 올림픽

하나 된 열정, 평창!

달려라, 달려!
얼음 위의 금빛 질주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 위를 질주하는 ‘쇼트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하 쇼트 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꼽힙니다. 특히 우리나라 쇼트 트랙은 쇼트 트랙이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부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금메달 21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9개의 성적을 거두면서 대한민국 대표 동계 스포츠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쇼트 트랙은 쇼트 트랙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그 역사를 함께 써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쇼트트랙

두 빙상 종목은 단거리와 장거리, 계주까지 여러 면에서 육상 종목과 비교되곤 합니다. 육상 경기와 같이 선수들은 경주로(트랙)를 시계 반대 방향(왼쪽)으로 돌며 속도를 겨룹니다. 경주로를 왼쪽으로 돌도록 정한 이유는 사람의 심장이 몸의 왼쪽에 있어 무게 중심을 왼쪽에 두고 달리는 것이 더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육상의 계주에서는 선수 교대를 할 때 손에서 손으로 배턴을 넘기지만, 스케이팅 계주에서는 다음 주자의 신체 중 어디든 손이 닿으면 선수 교대가 됩니다. 그러나 속도를 유지하면서 다음 주자와 교대해야 하므로 주로 다음 주자의 등이나 엉덩이를 미는 방법을 취합니다. 또한 육상에서는 선수의 몸통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시점을 골인 기록으로 측정하는 것에 반해, 스케이팅에서는 스케이트의 날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을 골인 기록으로 측정합니다.

속도 경쟁의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은 두 선수가 한 조를 이뤄 400m 경주로를 바깥(아웃코스)과 안(인코스)으로 나누어 달리며 승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안쪽에서 달리는 선수가 유리하며 바깥과 안을 번갈아 달릴 때는 코스를 바꾸는 결정권이 바깥쪽에 있는 선수에게 주어집니다. 이기고 지는 승부보다는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고, 개인의 기록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500m부터 10,000m까지 총 14개의 세부 종목이 있어 빙상 종목의 메달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트랙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매스 스타트’ 종목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매스 스타트는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경주로 구분 없이 16바퀴(6,400m)를 도는 경기인데, 4, 8, 12, 16 바퀴째에 등수별로 점수를 매기고, 이 점수들을 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합니다. 중간에 매겨지는 점수도 최종 순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경주의 최종 결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도 상당히 중요한 경기입니다.

‘팀 추월’ 역시 매스 스타트와 같이 3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두 팀 간에 승부를 겨루는 방식입니다. 양 팀은 400m 링크의 양쪽 중앙에서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출발하여 정해진 구간(남자 8바퀴, 여자 6바퀴)을 도는데, 가장 느린 주자의 기록이 팀 기록으로 기록되는 점이 특이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자리싸움과 변수의 종목 쇼트 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 트랙’은 비교적 작은 아이스링크(111.12m)를 4~6명의 선수들이 한꺼번에 빠른 속도로 돌고, 상위 2명의 선수가 다음 경기로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최종 결승전에서 먼저 결승선에 도달하는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쇼트 트랙

쇼트 트랙 트랙

남녀 8개 종목이 진행되며, 500~1,000m의 단거리에서는 4명이, 1,500m 이상의 장거리에서는 6~8명이 동시에 출발합니다. 속도 경쟁을 해야 하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 쇼트 트랙은 치열한 자리다툼 속에서 순발력 있게 상황을 판단하며 주행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 경기입니다. 좁은 경주로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달리기 때문에 부상의 우려가 있어 안전모 등의 안전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쇼트 트랙 계주 경기에서 유독 역전승을 거둔 경우가 많았습니다. 1996년 알베르빌에서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1,000m와 5,000m 남자 부문 계주를 시작으로 2014년 소치에서도 3,000m 여자 부문 계주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얻어 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심장으로 차가운 얼음 위를 질주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쇼트 트랙

<사진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누리집(www.pyeongchang20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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